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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

메이준 2012. 2. 26. 20:14
원래 내가 가장 먼저 포스팅 했어야 하는
How I Met Your Mother!!!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ㅜㅜㅜㅜ한국에는 '아이러브프렌즈'나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경우를 보았다. 처음엔 '아이러브프렌즈'라고 하길래 프렌즈 아류작 같은 느낌이라 안 보았었는데 우연히 보고 완전 빠졌다ㅜㅜㅜㅜ
프렌즈랑 좀 비슷한데, 그것만큼 재미있고 진짜 최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주변엔 이 미드를 아는 사람이 지금까지 두 명 밖에 없어서 너무너무 안타깝다ㅜㅜㅜㅜ
내 끝없는 전도로 인해ㅋㅋㅋㅋㅋㅋㅋ최근에 몇명 더 늘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오프닝!!! 빠밤빠빠바 이 부분만 들려도 너무 떨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005년에 방영되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나는 시즌6까지 보았는데, 현재 시즌 7이 방영중인지는 모르겠다.
워낙 내 버릇이 완결나면 한꺼번에 다운 받아 보는 거라섴ㅋㅋㅋㅋㅋㅋㅋ보통 미드는 한 시즌 다운 받아서 보는 즉시 한 회씩 지워가며 보지만 이건 지우지 못하고 고대로 내 하드에ㅜㅜㅜㅜㅜ혹시 몰라서 N드라이브에도 전편 저장해두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 스토리는 대략 이렇다.
제목이 How I Met Your Mother 인 것 답게 주인공이 자신이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거다.
첫 편부터 등장하는 주인공 테드의 자식들. ㅋㅋㅋㅋ처음에 내가 이야기를 들려줄께 하니까 아들이 저희가 무얼 잘못했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빵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드의 아내 찾기가 커다란 줄거리지만 그 안에 테드와 함께 했던 소중한 친구인 마샬, 릴리, 로빈, 바니의 사연들도 섞여 있다. 다섯명 다 매력있다. 나는 바니가 최고 좋지만 다들 번갈아 가며 좋아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드의 지나간?? 과거의 여자들도 매력 있는 여자들도 꽤 있닼ㅋㅋㅋ떄론 인생의 교훈 같은 것도 느낄 수 있고ㅋㅋㅋㅋ
다만 방영이 05년도인데 12년인 7년동안 아직도 테드의 아내를 못 찾았다는 게 함정ㅋ물론 중간중간 지금의 아내에 대한 힌트 같은 것들이 나오기도 한닼ㅋㅋㅋㅋㅋㅋㅋ테드가 가끔 기억이 뒤섞여 가끔 나중에 나와야 할 내용들도 미리 알려줄 때도 있고...

우울할때마다 가끔 아무 편이나 클릭해서 보아도 우울함을 잊을 수가 있다. 유쾌하고 좋은 친구들의 이야기들 때문에 내 마음이 훈훈지는 그런 시트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