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스물N해의 하루 2015. 1. 18. 01:04

2015년이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2015년도.

이쯤의 나는 그래도 뭔가 이뤄질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구나.

다만 위로가 되는 건 학위 논문 한편, 소논문 한 편이 내게 남았다는 사실.

그러나

지금쯤이면 문리가 트일 줄 알았지 아직도 버벅댈 줄 누가 알았겠어. 나 참.

 

그나저나 이제 서른이 목전이라 블로그를 폭발시키거나, 카테고리 이름을 바꿔야 겠구나.

세상에.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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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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